트레인스포팅 다시보기

카테고리 : 드라마

출연진 : 이완 맥그리거 이완 브렘너 조니 리 밀러 케빈 맥키드 로버트 칼라일 켈리 맥도날드

크리에이터 : 대니 보일

줄거리 :

첫 장면부터 마크 랜튼이 에딘버러의 거리에서 도망치며 질주하는 음악과 장면은 당시에 꽤나 유명해서 어디서나 인용되었죠 영화음악이 좋아... 외치고 있는 유족을 보면서 세월호와 달라진 게 없다 그대로다 거짓눈물이라도 흘리며 대국민사과라는 것도 없었다 애도조차 없다 #트레인스포팅어빈 웰시의 동명의 소설(경제 공황시대, 에딘버러의 청년 들이 삶에 순응하지 못하고 마약, 술, 섹스에 빠져 '루저'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대니 보일 감독이 영화로 각색했다. '트레인스포팅'은 '철도역 승강장에 들어오는 열차의 번호를 맞히는 게임'으로 영화에서는 '마약 중독자 팔에 주사... 트레인스포팅은 가장 끔찍한 마약 중 하나인 <헤로인> 중독자가 주인공이다. 이 영화에는 2022년 암묵적으로 묘사 금지된 장면이 숱하게 등장한다. 헤로인 정맥 주사를 맞고, 갓난아기가 죽고,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더러운 화장실에서 똥을 싼다. 포르노를 연상케 하는 센슈얼한 장면이 오히려... <트레인스포팅>인데.. 무튼 영화 제목이 덜 직관적이라 검색도 별로 업고.. 팬층도 업음 소설 원작이 한국에 번역되긴 했지만 절판됨. 4만원 넘게 주고 사야됨. 후.. 무튼 좌충우돌 정신 없는 영화 리뷰를 마칠게여. 이건 리뷰가 아니라.. 김치찌개 마카롱 같은 글이네요. ㅃ2 광고... 더럽고 불쾌한 장면들이 종종 있긴 하지만 이완 맥그리거의 중독자 연기와 코믹하게 그려낸 이들의 삶, 결말을 보며 여러 해석과 생각을 할 수 있게 한 트레인스포팅. 누군가에겐 인생 영화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 영화였습니다. 평점 : ★★★★ 사진 출처 : 다음 영화